한국에서 미국으로 진출하기를 원하시는 기업들이 미국에 연락사무실을 개설하시기를 원하시는 경우가 많고 문의도 많습니다.

연락사무실이라는 것이 한국의 본사만을 위해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앞서 단순한 본사와의 연락의 역활, 연구개발활동 (R&D), 사전시장조사, 광고,마켓팅 등 사업의 예비적인 역활만 할 수 있는 것이 연락사무실입니다. 

 위에 설명한 것처럼 연락사무실의 성격에 대해서는 한국과 미국이 동일합니다. 하지만 연락사무실로 정부에 등록하고 인정받는 부분에서 차이점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다른나라의 법인이 연락사무실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필요서류들을 준비해서 관할세무서에서 사업자등록에 준하는 고유번호만 부여받게 되고 법원에 등기를 하지는 않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한국처럼 별도의 연락사무실이라고 인정되는 법인형태가 없습니다. 한국은 연락사무실이라는 형태가 존재하고 이에 맞는 등록절차가 있습니다. 단지 등기소에 법인으로 등기되지는 않습니다.

미국은 연락사무실 또는 현지법인이 구별없이 법인으로 등록을 합니다. 그리고 성격상 영업활동을 하지 않아서 이익을 창출하지 않는 연락사무실은 법인세를 내지 않은 법인으로 존재하고 이후에 영업활동을 해서 이익을 내게 되면 자연스럽게 이익에 대해서 법인세를 납부하는 일반법인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미국에서는 연락사무실이라는 법적형태가 존재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영업을 안하면 법인세를 내지 않고 영업을 해서 이익이 발생하면 법인세를 내면서 현지법인으로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foreign company는 연락사무실이든 현지법인이든 한국모회사가 동일한 법인으로 미국에서 활동을 하는 경우에 등록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방식은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이 3가지로 나누어집니다. 

1. sole proprietorship- 개인사업자

2. Corporatoion (LLC포함)- 주식회사/법인

3. Partnership - 동업자관계

감사합니다

미국법무사 김종라 010-4057-5156